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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쓰리데이즈’(가제) 통해 경찰계 ‘잔다르크’ 변신 “기대UP”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11-13 21:04 KRD7
#박하선 #쓰리데이즈 #박유천
NSP통신- (에스엘이엔티)
(에스엘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하선이 차기작으로 드라마 ‘쓰리데이즈’(가제) 출연을 확정졌다.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박하선이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던 한국형 블록버스터 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합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떠난 전용별장에서 저격위험에 처한 대통령과 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100억 원에 육박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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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은 극 중 음모에 휘말린 ‘엘리트 경호원’ 한태경(박유천 분)을 도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강단 있고 예리한 여순경 윤보원을 연기한다.

윤보원은 서조분소의 유일한 경찰로 학창시절엔 반항아였지만 현재는 동네에 크고 작은 일에 없어서는 안될 만능 해결사로 사소한 일들도 무심히 넘기지 않는 열정과 예리한 감, 끝까지 파고드는 지구력을 갖춘 경찰계 ‘잔다르크’같은 인물이다.

박하선은 이전 작품 속 청순하고 착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이번 ‘쓰리데이즈’에서는 당차고 씩씩하면서 판단력까지 겸비한 믿음직스러운 여주인공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박하선은 ”그간 연기해온 이미지와 전혀 다른 캐릭터라 설레기도 하고 열심히 연구해야 겠다는 도전의지도 강하다”라며 “박유천 씨가 시놉시스를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간다. 촘촘한 구성에 강렬한 스토리가 녹아들어 빨려들 듯 읽게 되더라.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인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 2월 SBS를 통해 방송예정인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 등 ‘한국형 미드’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가 집필하고, 진정한 명품 드라마의 진수로 손꼽히는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감독이 연출을,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통해 반 사전 제작드라마의 성공 사례를 연 ‘골든썸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드라마상 최고의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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