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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25일 발표된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TV홈쇼핑 분야 10월 집계 결과, 전월 나란히 지수하락을 보였던 빅3 중 CJ오쇼핑(035760)과 롯데 홈쇼핑은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전월 대비 각각 0.7점과 0.9점이 상승한 52.1점과 50.5점을 기록,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반면 3위 현대 홈쇼핑(057050)은 전월 대비 0.8점이 다시 하락한 48.2점으로 2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 2위 간 격차는 전월 대비 0.3점이 감소하며 1.6점을 기록, 3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2, 3위 간 격차는 2.3점으로 전월 보다 1.7점이 더 벌어졌다.

뒤이어 4위는 GS SHOP(028150)으로 9월 대비 0.6점이 하락한 45.6점을 기록했으며, 5위 홈&쇼핑(32.3점), 6위 NS홈쇼핑(29.1점) 순서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 리얼미터 제공)

이번 조사는 2013년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2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51%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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