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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장재인이 윤종신의 품으로 들었다.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는 장재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재인은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김정환 뮤지 등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됐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해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을 인정받아 여성 싱어송라이터 계보를 이을 재목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여름 소속사 계약이 종료된 그는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으로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틱89 측은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라며 “그가 합류함으로써 미스틱89는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다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다”며 “그는 미스틱89와 함께 대중들의 더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장재인의 앞날에 기대감을 전했다.

미스틱89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장재인은 내년께 새로운 음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미스틱89는 올 한해 유독 여성 아티스트에 대한 프로듀싱에 치중, 투개월 멤버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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