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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인 게임빌의 송병준 대표가 오는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2008에 발표자로 나선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는 세계 게임 관련 컨퍼런스로 연간 1만6000명 이상의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해 온 대규모 컨퍼런스.

송 대표는 GDC2008에서 ‘미국 모바일게임의 미래(The Future for Mobile Gaming in the US)’라는 주제로 한국의 선진 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게 된다.

발표에서는 국내·외 시장에서 앞서 시도하고 주목받고 성공하고 있는 게임빌 게임들의 우수 사례들과 선진 기술들을 소개하고 미국 모바일게임의 미래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젊은 사업가 25인’에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GDC는 전세계 유명 개발자들이 직접 전하는 개발 노하우에서부터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GDC2008은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모스콘센터에서 열린다. 총 400여 개의 강의, 패널, 교육과정 및 원탁 토의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