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기상도
신한은행 ‘맑음’·우리은행 ‘구름조금’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성군, 올해의 청백상에 ‘공병주 서삼면장’
2일 장성군은 내부 공직사회에 청렴정신을 확산코자 청렴결백하고 공사생활에 있어 모범이 되는 산하 공무원(무기계약근로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청백상을 선정키로 했다.
이에 총 4명의 후보자를 심사한 결과 최종적으로 공병주 서삼면장을 선정, 2일에 열린 첫모임 때 군수 표창과 함께 '청백상' 상패를 수여했다.
공병주 면장은 지난 36여년의 공직생활 동안 금품수수와 이권 개입에 항상 엄정하게 대처하는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섰으며, 소형 승용차를 21년 동안 타고 다니는 등 검소한 생활로도 유명해 직원들 사이에서 현대판 청백리로 불리고 있다.
◆장성군, 갑오년 첫 청렴교육생 맞이
장성군이 갑오년 새해 첫 번째 청렴교육생들을 맞이했다.
2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광록 전라남도 건설방재국장을 비롯한 4개과 전 직원 70여명이 장성을 방문, 군의 청렴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당일 일정으로 아곡 박수량 선생과 지지당 송흠 선생의 생애 및 공직관에 대한 강의를 듣고 청백리전시실을 관람한 후 선현들의 삶의 자취가 묻어있는 청렴유적지인 백비와 관수정을 탐방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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