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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제공)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라면 브랜드 선호도 1위는 농심(004370) 신라면이었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라면 분야 12월 집계 결과, 연간 8억봉 상당이 팔리는 베스트 브랜드로 업계 매출 1위인 농심의 신라면이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에서 79.6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국내 최초의 라면으로 알려진 삼양라면은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이했는데 49.3점을 기록하며, 큰 격차로 2위로 나타났고, 3위 안성탕면은 40.6점을 기록했다.

1, 2위 간 격차는 30.3점, 2위와 3위의 격차는 8.7점으로 나타났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뒤이어 4위 오뚜기 진라면 37.1점, 5위 짜파게티 36.6점, 6위 참깨라면 35.8점, 7위 사리곰탕면 353.점, 8위 꼬꼬면 35.1점, 9위 오뚜기 스낵면 33.9점, 10위 오징어 짬뽕 33.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3년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매주 목, 금, 토)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24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0%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2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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