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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정

SK C&C 수행 프로젝트, 아시안뱅커지 최우수기술 혁신사례로 선정·보도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01-27 14:33 KRD7
#SKC&C #아시안뱅커지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 C&C가 개발한 금융 멀티 채널이 스마트 금융의 대표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다.

SK C&C(대표 정철길)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멀티 채널 프로젝트’가 최우수 기술 혁신사례로 선정돼 아시안뱅커ㅈ 1월호에 보도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등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금융 전문지 ‘아시안뱅커誌’는 매년 은행의 금융 서비스·기술 혁신 사례를 별도로 모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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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채널이란 고객 접점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영업점 위주의 고객 접점에서 벗어나 인터넷 뱅킹과 모바일 뱅킹 등의 스마트 뱅킹을 활용해 고객의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환경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아시안뱅커지는 SK C&C의 고객 중심 멀티 채널 시스템 구축으로 탄생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홈페이지와 인터넷뱅킹 등 주요 뱅킹 사이트에 대해 장애인 웹접근성을 완벽히 구현했고 다종OS·디바이스를 지원하는 오픈웹을 선보인 글로벌 베스트 금융 기술 혁신 사례로 평가했다.

SK C&C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지원 스크린리더를 도입했고, 마우스 이용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키보드 만으로도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QR코드 인증으로 인터넷 뱅킹 로그인과 이체도 가능해졌다. 고객의 금융 서비스 이용 동선을 반영해 돈 보낼 통장에서 받을 통장으로 드래그(drag)하면 바로 송금이 이루어지는 ‘드래그 이체’나 스마트 폰을 가로로 돌리면 등장하는 ‘종이 통장 보기’ 등 혁신적인 고객 편의 기능도 마련했다.

HTML5 기반의 웹 개발을 진행해 별도의 앱 개발없이도 바로 모바일 웹에서 금융 서비스를 이용 가능토록 했다. 스마트폰·태블릿PC·데스크톱 등 각각 다른 크기의 화면에서도 자동으로 메뉴 구성 및 화면 비율이 맞춰지는 ‘반응형 웹’ 기술도 도입했다.

이광복 SK C&C 전략사업2본부장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모든 디지털 금융 채널은 시각 장애인을 포함해 어떤 고객이라도 직관적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며 “해당 멀티 채널 시스템을 통해 은행이 지속적으로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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