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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명품 수요 급증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2-14 09:47 KRD7
#지마켓 #명품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학기 특수 등으로 인해 온라인몰에서 명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지마켓은 최근 일주일 동안 수입 명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특수로 달아오른 소비심리와 롯데∙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서 진행된 명품 세일의 영향이 온라인 명품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NSP통신-쇼핑몰 인기품목 (지마켓 제공)
쇼핑몰 인기품목 (지마켓 제공)

지마켓에서는 시계, 가방, 지갑 등 명품 소품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0~20만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의 준 명품들이 지마켓 베스트셀러에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가장 판매량이 급증한 항목은 명품 시계로 지마켓에서 같은 기간 판매율이 3배(269%) 이상 급증했다. 패션소품도 같은 기간 174%나 증가했다. 패션소품 중에서는 벨트가 250%, 쥬얼리∙헤어액세서리가 207%, 넥타이가 163% 증가했다.

지마켓은 오는 3월 10일까지 ‘명품잡화 럭셔리 딜’ 기획전을 통해 가방, 지갑, 구두, 액세서리 등 인기 브랜드의 명품 잡화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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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에서도 명품 브랜드 시계와 화장품의 판매율이 각각 35%, 30% 증가했다. 옥션에서는 선물하기 좋은 브랜드 상품을 모아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명품 브랜드 신상 가방, 운동화, 지갑 등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인터파크에서도 최근 일주일 동안 수입명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180% 증가했다. 현재 해외명품관 코너를 통해 30 여종의 명품 브랜드 의류, 잡화, 신발 등을 최대 50%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남성헌 지마켓 패션실 실장은 “명품 중에서도 10~20만원 대의 잡화제품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아 세뱃돈 특수가 졸업입학 선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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