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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행도 전문 맞춤형시대”…석원여행 홍진기 대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04-04 19:0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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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10년차 경험 갖춰 에이플러스골프여행사 직접운영

NSP통신-홍진기 석원여행(에이플러스골프) 대표이사.
홍진기 석원여행(에이플러스골프) 대표이사.

(DIP통신) 김정태 기자 = “골프여행은 여행사들의 패키지 상품도 좋지만 취향 따라 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즐거움이 두 배가 됩니다.”

홍진기 (주)석원여행의 에이플러스골프여행 대표는 “중국골프여행은 물론 일본, 한국의 골프여행도 맞춤형 시대다”며 “가족, 비즈니스, 허니문 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홍 대표는 패키지화된 여행상품도 판매하지만 사업, 친목 등 환경에 맞춰 상품을 내놓고 있다. 즉, 여행자가 골프장(C.C), 호텔, 식당, 가라오케, 마사지 센터 등을 직접 선택해 여행계획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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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표는 1995년 혜성관광에 입사해 LA해외 지사 등에서 해외 여행경험을 쌓았다. 이후 씨에프랑스/여행 매니아 등을 거쳐 푸른세계 여행사에서 골프여행팀장을 맡아 본격적인 골프여행 전문가로 변신했다.

중국골프여행 등 국내외 골프여행 전문 여행사인 석원여행을 설립한 것은 2003년 에이플러스골프 온라인여행사이트(www.aplusgolf.co.kr)을 오픈하면서부터다.

당시 골프여행사를 오픈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홍 대표는 “대부분 여행사들이 허니문 등의 여행상품들을 판매하는 것이 전부였고 이미 여행업계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면서 “대체 여행상품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골프전문 여행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홍 대표는 향후 골프도 여행이라는 관념이 생길 것이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대중화될 것으로 생각, 현재의 에이플러스골프 여행사를 오픈했다.

현재 석원여행은 에이플러스골프 또는 에이플러스트래블 등으로 불리며 중국 골프여행의 전문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중국골프여행은 11월에서 2월까지 성수기다. 중국 골프여행은 이 기간 때가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많은 골프 여행객들이 찾는다.

보통 이 기간에는 동남아, 중국 화남 지역이 인기다. 주로 찾는 곳은 상해, 하문, 광주, 심천, 계림, 곤명, 해남도 지역이 골프여행지로 손꼽힌다.

3~5월에는 비수기로 보통 주말 골프여행객들이 많다. 이때는 청도, 연태, 위해, 대련 등 중국 산둥반도와 북경 등이 골프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에는 일본 북해도, 중국의 내몽골, 심양, 단동, 하얼빈 등이 골프여행에 제격이다. 또한 9월, 10월에는 주말골프여행을 가고 싶어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골프여행객들로 넘쳐난다.

하지만 홍 대표는 “에이플러스골프를 찾아주시는 여행객들에게는 성수기든 주말 골프여행이든 자리가 없어서 못가는 상황은 절대 만들지 않고 있다”며 “항상 여분의 자리를 확보, 에이플러스골프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통 중국골프여행은 30만원에서 200만원대로 일반인이 인식하는 것처럼 고가 상품은 아니어서 많은 골프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같은 비용이지만 요즘은 골프여행만이 아니라 골프와 바캉스라는 개념을 합친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홍 대표는 “골프여행은 단순히 골프를 즐기기 위한 상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며 “방콕, 파타야, 푸켓, 필리핀 세부 등 골프와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골프의 주요 특징은 맞춤 여행상품이다. 보통 여행상품들은 한 대의 관광버스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같은 스케줄로 여행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석원여행은 여행객에 따라 관광버스 대여와 현지에서 직접 여행지를 바꿀 수 있도록 맞춤형 골프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홍 대표는 “석원여행은 단독행사 상품도 마련해 보통 3~4명이 현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맞춤식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특히 여행자들을 위해 현지에서 여행코스를 바꿀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홍 대표는 “만약 서울에서 계약한 여행 상품이 현지와 틀리면 100% AS 처리를 해 준다”고 자부했다.

한편, 석원여행은 중국골프, 일본, 동남아는 물론 국내에서는 전남 무안골프(C.C) 상품도 마련해 국내 골프여행객들을 챙기고 있다. 특히 홍 대표는 무안골프의 경우, 주말에 자리가 없어도 석원여행을 통하면 100%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 대표는 “서울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무안골프장은 18홀 코스가 2개로 총 36홀 규모다”며 “골프여행과 함께 현지 바다여행, 해산물 식사, 라이트라이프, 가라오케 등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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