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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SAE국제학술대회 주관…박정국, “이동수단 넘어 새 가능성 창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4-09 08:46 KRD7
#현대차(005380) #SAE 국제학술대회 #박정국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 #델파이 도요타 혼다 포드
NSP통신-대회 의장인 박정국 현대차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대회 의장인 박정국 현대차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8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3일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리는 ‘SAE 2014 국제학술대회(SAE 2014 World Congress)’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행사 주관사로 참여한다.

대회 의장을 맡은 박정국 현대차 부사장은 환영사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이 스며든 자동차 산업은 이제 새로운 가능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다가올 새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이번 대회는 매우 가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현대차 부스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1
현대차 부스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1

‘SAE 국제학술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주최로 매년 1회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권위의 자동차 분야 학술대회로, 전 세계 자동차 관련 업계 및 학회 관계자들이 논문 발표,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그 동안 현대차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SAE 학술대회에 참가해 왔으며, 15년 동안 약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원들의 노력과 기술력을 세계적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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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현대차가 대회 주관사로 참여해 학술대회 전체 방향성 및 세부 운영계획 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의 창조(Creating New Possibilities)’라는 대회 주제를 제시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과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되도록 했다.

NSP통신-현대차 부스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2
현대차 부스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2

한편, 이번 대회는 현대차와 함께 파트너 협력사로 참여한 델파이를 비롯, 도요타, 혼다, 포드, 크라이슬러, 닛산, 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업체 및 컨티넨탈, 보쉬, 덴소 등 자동차 부품 업체, 전 세계 학계 및 유관 연구소 등에서 1만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0여 편의 자동차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NSP통신-현대차 부스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3
현대차 부스 내의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는 모습 3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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