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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명품보컬 그룹 포맨(김원주, 신용재)이 13일 정오 정규 5집 앨범 ‘1998’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포맨의 새 앨범 ‘1998’에는 인트로 곡 ‘율지킴이(Yuljikimi)를 비롯해 △스타(Start) △예쁘니까 잘 될 거야 △말이야 방구야(feat. Ben) △지우고 싶다 △지혜야 미안해 △고마웠다고 △오케이(OK) △예쁘다(원주 Solo) △핑계(신용재 Solo) 등 10개 트랙에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워졌다.

이번 앨범은 ‘버릴 곡이 단 한 곡도 없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전곡 모두 퀄리티와 완성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한다는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이 때문인지 포맨의 5집은 메인 타이틀곡 ‘지우고 싶다’를 비롯해 ‘예쁘니까 잘 될 거야’ ‘오케이’(OK) 등 3곡을 타이틀 곡으로 전면에 내세웠다.

신용재와 김원주는 이번 앨범에서 10곡 가운데 5곡을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끈다.

포맨 소속사 측은 “새 정규 5집 ‘1998’은 포맨의 데뷔해인 1998년을 의미한다”며 “그때의 감성을 노래하기 위해 앨범 곳곳에 90년대의 느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초 4월 말에서 5월초 앨범 발매를 계획했으나 일정을 조금 미룬 셋째 주로 발매일을 확정 졌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포맨의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맨은 오늘(13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5집 ’1998’을 공개한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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