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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KB국민은행이 10일 일산연수원 대강당에서 대학생 봉사단원 380명(연간 7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발대식 ‘KB국민은행 희망청년 스토리 in’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희망공부방, 다정다감, 라온아띠, 폴라리스에서 2014년 하반기에 활동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대학생 봉사단은 6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희망공부방 멘토 100명은 지역 아동센터 학생들에게 1:1 학습멘토 등 맞춤형 교육지원을, 다정다감 멘토 50명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한글교육 등을 실시한다.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30명은 아시아 7개국에 파견돼 지역사회 개선 활동을 전개한다. 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200명은 전국 초·중·고교생들에게 경제·금융교육을 한국YMCA전국연맹과 함께 할 예정이다.

이건호 은행장은 대학생봉사자들에게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열정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국·내외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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