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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미얀마서 한류문화 전파…K팝 태권도 체험 등 문화활동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4-07-15 11:19 KRD7
#포스코건설 #미얀마 #한류문화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해외 문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t 공적개발원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얀마 양곤에서 한류문화 전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재단과 함께 미얀마 청소년을 위해 학교 2곳에 낙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최신 컴퓨터와 오디오 시설을 갖춘 멀티미디어실을 제공했다.

교육활동으로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K팝, 합창, 미술, 댄스, 컴퓨터, 태권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학교도 열었다. 또 1500권의 도서를 학교에 지원하고 독후감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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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미얀마 정부의 허가를 받아 국립예술대학교, 국립외국어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0명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한국에서는 25명의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해 양국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무엇보다 미얀마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단순히 학교개보수, 멀티미디어실 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넘어 소통하는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미얀마 국민들과 일체감을 형성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현지 언론은 이번 행사가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봉사단은 하반기에는 몽골, 칠레 등에 공공시설 보수, 멀티미디어실 교육인프라 구축 활동과 더불어 한류문화 전파를 위한 해외봉사활동을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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