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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은행장, “온오프라인 융합채널 전략 등 과감한 지원 지속 추진”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23 11:16 KRD7
#하나은행 #김종준 #조기통합 #스마트금융 #외환은행

(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하나은행이 22일 오후 삼성동 소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은행 임원진과 지점장, RM, PB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하반기 영업전략회의'를 진행했다.

김종준 은행장은 하반기에도 저성장과 저금리 지속으로 금융기관간의 경쟁은 더욱 더 심화되고, 사회적 책임 증가와 금융규제의 강화로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어려운 금융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어려운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왔던 ▲수익력 회복 ▲고객기반 강화 ▲신성장동력 강화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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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영업점 내점 고객이 감소하는 반면, 온라인 거래는 증가하고 있는 영업환경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융합 채널전략과 스마트금융 최고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실행전략과 과감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김 행장은 조기통합과 관련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대안은 양행간의 조기통합이며, 이는 하나-외환은행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수단으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미 세 차례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경험”이 있다며 “이번 통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중요한 사항은 노동조합과 충분히 협의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김 행장은 지난 17일 행내 게시판을 통해 ‘조기통합의 필요성, 통합의 효과’등을 담은 대직원 서면 메시지를 전달했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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