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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장훈 공식 홈페이지 ‘낭만동1번지’>

(DIP통신) 류수운 기자 = 기부천사로 불리우는 가수 김장훈이 지난해 연말 기름유출사고 후 상심이 큰 서해안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공연에 나선다.

김장훈은 NHN이 운영하는 기부포털 네이버 해피빈의 도움을 받아 오는 28일 충남 보령에서 ‘김장훈의 서해안 페스티벌’을 갖는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페스티벌에는 김장훈을 비롯 YB, 노브레인, DJ DOC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해피빈’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온라인 홍보는 물론 서해안 환경 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공연 참석자 5000명에게 해피빈 콩쿠폰을 제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벤트 페이지(project.happybean.naver.com)를 통해 공연 실황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김장훈은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삶의 터전을 유린당한 서해안 주민들을 위로하고 서해안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이 공연을 통해 상처가 큰 지역주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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