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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제공)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규모(은행간, 대고객 및 비거주자 거래, 이하 일평균 기준)가 447억7000만 달러로 전분기 450억9000만 달러 대비 3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현물환 거래규모는 160억1000만 달러로 전분기 179억6000만 달러 대비 19억5000만 달러 하락(-10.9%)했고 외환상품 거래규모는 287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271억3000만 달러 대비 16억3000만 달러 상승(+6.0%)했다.

은행그룹별로는 국내은행이 202억3000만달러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외은지점은 245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 248억8000만달러 대비 3억4000만 달러 감소한 모습이다.

(사진=한국은행)

2분기중 현물환 거래규모는 160억1000만 달러. 최근 원화 환율의 큰 폭 하락에 따른 경계감으로 은행간거래가 줄어들며 전분기 179억6000만 달러 대비 19억5000만 달러 감소(-10.9%)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외환상품 거래규모는 287억6000만 달러로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271억3000만 달러 대비 16억3000만 달러 증가(+6.0%)했다.

외환스왑 거래가 큰 폭 증가한 것이 외환상품 거래규모 증가의 주요인이 됐다.

(사진=한국은행)

대고객시장 거래규모는 91억6000만 달러로 전분기 88억2000만 달러 대비 3억4000만 달러 상승(+3.9%)했다.

은행간시장 거래규모는 209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211억9000만 달러 대비 2억6000만 달러 하락(-1.2%)했다.

비거주자 거래규모는 146억8000만달 러로 전분기 150억8000만 달러 대비 4억달러 감소(-2.7%)했다.

(사진=한국은행)

원화·외국통화간 거래규모는 373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377억6000만 달러 대비 4억3000만 달러 감소(-1.1%)했다.

외국통화간 거래규모는 74억4000만 달러로 전분기 73억3000만 달러 대비 1억1000만 달러 상승(+1.5%)했다.

유로화·미달러화간 거래는 소폭 증가했으나, 엔화 등 기타통화 관련 외환거래량은 하락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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