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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금융실적저하 지적에 KB금융 발끈…상반기 실적 오히려 증가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08-23 16:41 KRD2
#KB금융(105560) #경징계 #상반기실적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지난 21일 열린 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 결과,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에 대한 제재수위가 경징계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속된 경영공백이 KB금융실적저하로 직결되고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며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실제 KB금융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33.1%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2분기 당기순이익 또한 전 분기 대비 4.9%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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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반기에는 LIG손해보험 M&A건을 성공리에 진행시켰다.

잇단 실적저하 지적에 KB금융 관계자는 “업무추진은 순차적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임원인사연기가 업무추진속도 저하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KB금융실적자체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며, “상반기 카드실적 저하는 3개월간 카드사 영업정지로 인한 부분이며, 경영공백이 수익성에 직결됐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KB금융은 오는 하반기에 인사결정을 시작으로 LIG손해보험 합병건 등 상반기에 미뤄졌던 사업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그룹 5개 계열사 사장 및 국민은행 임원 4명의 임기가 만료된 상태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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