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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신라면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송강호’와 ‘유해진’을 동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천만관객 신화를 자랑하는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연기를 펼친 것은 이번 신라면 광고가 처음. 송강호는 광고에서 ‘좋아졌네 좋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라는 노래와 함께 신라면을 직접 끓이고, 유해진은 평소처럼 유쾌한 표정으로 라면을 먹는 등 두 명품 배우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면 광고모델(송강호, 유해진) (농심 제공)

이번 광고에서도 신라면 광고의 전통인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 CM송은 빠지지 않았으며, 두 배우의 육성이 그대로 녹음됐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과 평소 친근하고 담백한 이미지가 신라면 브랜드와 잘 맞아 신라면 모델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더 좋아진 신라면의 맛’에 초점을 맞춘 송강호·유해진의 새 신라면 광고는 이달 2일부터 방송된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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