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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OECD가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주요국의 성장률을 하향전망했다.

15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이날 OECD는 미국 GDP를 금년 2.1%, 내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고, 5월 전망(금년 2.6%, 내년 3.5%)을 하향했다.

유로존 성장률은 금년 1.2%에서 0.8%, 내년 1.7%에서 1.1%로 하향전망 했다.

일본은 금년 1.2%에서 0.9%, 내년 1.3%에서 1.1%로 역시 하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은 금년 3.2%에서 3.1%로 하향전망, 내년은 2.7%에서 2.8%로 상향전망, 중국은 금년 7.4%, 내년 7.3%로 종전전망을 유지, 이탈리아 금년 성장률을 +0.5%에서 -0.4%로 하향전망 했는데, G7 국가중 이탈리아 성장전망을 가장 큰폭으로 하향 했다.

이코노미스트 Tamaki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아직 지정학적 위험과 유로존의 부정적 경제 상황을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급격한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디플레이션 위험을 피하기 위해 ECB의 더욱 공격적인 통화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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