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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 美리메이크‘안나와 알렉스’로 한국상륙

NSP통신, 황선영 기자, 2009-03-16 16:03 KRD2
#장화홍련 #안나와알렉스
NSP통신

(DIP통신) 황선영 기자 = 우리나라 공포영화역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장화홍련’을 리메이크한 미국판 ‘안나와 알렉스:두자매이야기’가 오는 4월 9일 개봉된다.

‘안나와 알렉스’는 할리우드의 최강 제작진에 부활해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는데 몬트리올 단편영화제를 석권한 영국출신의 신예 챨스 가드 & 토마스 가드 형제가 감독을 맡았으며 조지 클루니, 니콜 키드만 주연의 <피스 메이커>를 만든 미셸 그릴로와 <맨인블랙><아일랜드><스위니 토드> 등을 제작한 거물 로리 맥도날드도 가세했다.

병든 엄마의 비극적 죽음 후,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안나(에밀리 브라우닝)는 10개월만에 집으로 돌아오고 집안을 떠도는 소녀의 혼령들과 이어지는 안나의 남자친구 매트의 죽음. 언니 알렉스(아리엘 케벨)와 함께 과거 엄마의 간호사였지만 지금은 아버지의 연인이 되어버린 레이첼(엘리자베스 뱅크스)을 의심하지만 아버지는 두 자매를 더 이상 믿어주지 않는다. 엄마의 죽음으로 시작된 미국판 장화홍련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상식의 끝에서 시작된 공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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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에서 지난 1월 말 개봉해 좋은 성적을 올린 ‘장화홍련’의 리메이크판 원제는 초대받지 않은 자라는 의미의 ‘디 언인바이티드(The Uninvited)’였으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안나와 알렉스 : 두자매 이야기’로 제목을 변경했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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