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는 5월 5일 개봉하는 ‘썬더일레븐’ 극장판인 <썬더일레븐극장판 최강군단 오우거의 습격>이 최고의 축구 영화로 손꼽히는 주성치 사단의 <소림축구>와 닮은꼴로 인기다.
<썬더일레븐극장판 오우거의 습격>(이하 썬더일레븐극장판)은 밝은 성격과 뛰어난 실력의 열혈 캡틴 강수호를 중심으로 한 천둥 중학교가 축구 프런티어 대회에 출전해서 미래에서 찾아온 최강 군단 오우거와의 격전을 펼치게 되는 내용.
<썬더일레븐극장판>은 축구왕 슛돌이, 피구왕 통키, 슬램덩크를 잇는 최고의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사랑 받고 있는 TV 시리즈 ‘썬더일레븐’의 최초 극장판으로 국내 개봉을 앞두고 스펙터클한 축구 액션 등의 화려한 볼거리가 주목을 끌고 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두 편의 예고편과 지난 4월 22일에 진행된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후로 토너먼트 형식의 축구 프런티어 대회와 게임 메이커들이 펼치는 화려한 필살기 축구 액션 등이 축구 실사 영화 중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소림축구>를 연상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썬더일레븐극장판>의 축구 신동이자 천둥 중학교의 열혈 캡틴 강수호가 포기를 모르고 열정과 끈기로 팀을 우승 후보까지 끌고 가는 모습 역시 <소림축구>에서 주성치가 맡은 ‘씽씽’ 과 비슷한 면이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제로<썬더일레븐극장판>에서는 실사 축구 영화에서는 연출하기 힘든 화려하고 스케일 넘치는 축구 액션과 미래에서 온 최강 군단 오우거 축구부와 천둥 중학교의 긴장감 넘치는 결전 장면 등으로 일본 개봉 당시 8주 장기 상영에 총 수입 2100만 달러(한화 약 230억원)을 돌파하며 최고의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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