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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3편 발표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22 10: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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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이 ‘제18회 국토연구 우수논문상’ 3편을 발표했다.

수상 논문은 ▲‘대도시 공간배제적 주거이동 영향요인 실증분석’(최우수상) ▲‘계획행동이론에 기반한 임차가구의 주택보유의향 분석’(우수상)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하천 친수지구의 이용등급, 상세유형화 및 친수거점지구 지정 방법 개발’(우수상)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민주(서울특별시 재정균형발전담당관 전문연구원) 등의 ‘대도시 공간배제적 주거이동 영향요인 실증분석’은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역차원 정책의 필요성을 실증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시의성이 높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현실적 제안을 담고 있으며, 연구방법에서도 모범적인 분석과정을 보여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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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수상한 오연근(한성대학교 경제부동산학과 박사) 등의 ‘계획행동이론에 기반한 임차가구의 주택보유의향 분석’은 그동안 주택수요 측정 요인으로 주택구입의향과 구입능력, 주택가격 상승기대 등만을 고려해왔던 것에서 확장해 계획행동이론에서의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동통제가 주택보유의향에 작동된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주제의 참신성 모형 설정, 실증분석 결과 해석 등이 매우 논리적이고 밀도 있게 기술되어 있어 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종소(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의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하천 친수지구의 이용등급, 상세유형화 및 친수거점지구 지정 방법 개발’는 하천관리 측면에서 매우 실용적이며 시의적절한 논문으로 하천관리자가 친수지구의 계획, 유지관리, 인·허가에 합리적인 결정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본 논문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했다.

한편 국토연구원에서는 학술지 ‘국토연구’에 한 해 동안 게재된 논문 전체를 종합평가해 ‘국토연구 우수논문상’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상금은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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