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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북한발 이슈 충격, 회복세…외국인자금 유출시기 앞당겨질 수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21 11:06 KRD7
#채권시장 #북한발이슈 #동양증권 #통화스와프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채권시장은 다행히 북한발 이슈에 따른 충격에도 불구하고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학승 동양증권 연구원은 “시장은 50% 이상의 되돌림을 보여줬고 외국인의 매도세도 진정되는 모습이다”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통화스와프(CRS)금리의 하락에 의해 촉발된 점을 상기할 때에 스왑베이시스의 움이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전일 외국인들 현·선물 매도 이어갔지만 규모면에서 안정화 되는 모습이다”면서 “NDF환율도 하락하며 충격에 의한 영향이 마무리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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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 금리수준에서 제한된 움직임이 보일 가능성 높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후 북한의 대외적 대응을 보았을 때, 국제적 긴장감이 조성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

하지만 이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한국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면서 디레버리징 발생시 외국인 자금의 유출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이 연구원은 “스페인 국채발행 금리 하락했으나 구조적으로 개선된 점이 없어 리스크의 감소로 보기는 힘들고 유로존 재정통합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금융기관의 리스크가 재부각될 가능성 있다”며 “-60에서 -90에서 등락중인 유로스왑베이시스의 향후 움직임에 주목하며 유로지역 자금조달 여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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