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기원칼럼(21)

“말하기 영어 습득을 위한 필수 사항”

NSP통신, DIPTS, 2008-11-18 15:14 KRD1
#이기원칼럼 #말하기영어 #잉큐영어 #말하기몰입훈련 #유치원영어
NSP통신

(DIP통신) DIPTS = 말하기 영어를 습득하는 것은 사람의 발길이 전혀 닿지 않은 정글에 오솔길(Trail)을 내는 것과 같다.

정글에 오솔길을 만들려면 아무도 가본적이 없는,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풀섶과 나무 가지를 헤치며 한번 가고 다시 가고, 반복적으로 그것도 매일매일 정기적으로 갈 때 오래지 않아 오솔길이 만들어 질 것이다.

한 번 갔다가 며칠 후에 다시 가면 이 전에 갔을 때 잠시 생겼던 흔적이 풀이 자라나 사라져 다시 처음 상태로 복귀되어 있을 것이다. 말하기 영어를 습득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G03-8236672469

단 번에 많이 말해보고 한 동안 영어를 말을 연습하지 않다가 다시 하고 또 한 동안 공백이 있다가 소나기 말하기 연습을 한다면 정글의 초목들이 이미 나 있던 오솔길 흔적을 덮어버릴 것이다.

그러므로 Practice makes perfect. 라는 말처럼 말하기 영어는 매일 반복훈련이 필수이다. 그 어떤 언어라 하더라도, 또한 아이큐가 200인 사람이라 하더라도 반복훈련 없이 새로운 언어의 말하기를 습득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반복훈련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원어민의 소리를 반복해서 따라 하는 것이 반복훈련일까? 아니면 문장을 암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반복훈련일까? 원어민의 말을 듣고 반복해서 따라 하는 것은 반복훈련이 아니다.

아기가 말을 배울 때 엄마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을 보고 원어민의 말을 듣고 따라 하면 말이 배워질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반복해서 따라 해도 따라 하는 것만으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영어로 말하는 것은 되질 않는다. 암기를 통한 학습은 기계적인 반복으로 인하여 언어 생성능력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말하기 영어 습득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말하기 영어를 습득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인 반복훈련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아기들이 말을 배울 때처럼 원어민의 말을 따라 하되 따라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따라 한 다음에 그 말 혹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거쳐야만 비로소 반복훈련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반복훈련이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말해 보기 위해 말을 만들어 보는 훈련이 바로 반복 훈련이지 단순히 원어민의 말을 따라 하는 것만으로, 혹은 단순 반복을 통한 암기만으로는 영어 정글인 두뇌에 영어 오솔길, 즉 영어 회로를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말하기 영어의 본질은 무엇이고 말하기 영어가 아닌 학습위주의 영어교육과 어떤 점이 다르며, 말하기 영어 훈련을 통해 어떤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말하기 영어 훈련을 통한 교육이 아닌 학습 위주의 영어교육에는 단어공부, 문법공부, 듣기 공부, 독해 공부와 같은 학습이 있다.

이러한 학습 위주로 하는 공부의 공통점은 영어의 다른 영역간에 서로 상호 보완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단어 공부를 하면 단어 실력은 좋아지지만 문법 능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문법 학습을 하여 문법 박사가 된다 하더라도 듣기 공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영어의 소리를 터득하여 말하기 영어를 잘하게 되면 단어, 문법, 듣기 독해 등 영어의 모든 부면에서 영어가 쉬워지게 된다. 또한 나이가 어린 5~8세의 어린이나 50대, 60세 이상이 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단어, 문법, 독해, 듣기와 같은 학습으로는 영어가 쉽게 배워지지 않지만 말하기 영어를 통한 학습은 영어를 공부로, 혹은 학문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말로 배우는 것이므로 나이가 많거나, 머리가 좋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쉽게 습득을 할 수 있다.

또한 말하기 영어 훈련을 통하여 영어를 학습하게 되면 오랫동안 영어 공부를 해도 말 한마디 못하는 것과는 달리 갓 태어난 아기가 불과 3년 정도만 되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듯이 머리가 좋지 않거나 영어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불과 1년여 정도만 훈련하게 되면 원어민과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말하기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말을 많이 해 보면서 훈련을 하기 때문이며, 또한 훈련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말이 자꾸 튀어 나오고, 혼자 있을 때 자꾸 영어로 말을 하고 싶어 중얼거리게 되며, 또한 그로 인해 영어로 매일매일 영어가 달라지는 것을 본인 스스로 알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기원 잉큐영어 대표(kweslee@gmail.com)
현, 잉큐영어(www.engq.com) 대표
전, LA 한미교육원 대표
말하기 몰입훈련 프로그램 발명 특허 개발
이기원의 말하기 영어칼럼
문의 : 02-3437-8205

<본 기고/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모든 책임은 정보 제공자에게 있습니다.

DIP통신, dippress@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