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시승기

온로드 강한 4륜구동,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19 14:09 KRD7
#시승기 #온로드 4륜구동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지프 #오프로드
NSP통신-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강은태 기자)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프의 독보적인 혈통을 이어 받은 4륜구동 이면서도 온로드에 강한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오버랜드 모델 시승을 통해 실제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현재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오버랜드 모델은 CO2 배출량을 줄이는 클린디젤 기술로 설계된 3.0L 터보 디젤 V6 엔진을 탑재했고 8단 오토매틱 트랜스미션과 조합해 241마력의 파워에 최대토크 5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NSP통신-삼척시 오십천 동굴 박물관 앞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강은태 기자)
삼척시 오십천 동굴 박물관 앞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강은태 기자)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 시청을 출발 서울 시내를 한 바퀴 순회 한 후 고양시를 경유 서울 외곽순환도로와 중부·영동 고속도로 및 강릉~동해 고속도로를 통해 총 659.5km 구간에서 9시간 42분 동안 진행됐고 시승결과 실제 평균 연비는 12.35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659.5km 9시간 42분 시승결과 기록된 실제 평균 연비는 12.35km/ℓ(L/100km 8.1 = 12.35km/ℓ) (강은태 기자)
총 659.5km 9시간 42분 시승결과 기록된 실제 평균 연비는 12.35km/ℓ(L/100km 8.1 = 12.35km/ℓ) (강은태 기자)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오버랜드 모델의 공인 복합연비 10.4km/ℓ보다는 1.9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보다는 0.25km/ℓ 더 높게 기록돼 연비 체크에선 합격점을 통과 했다.

G03-8236672469

◆성능체크

뉴 그랜드 체로키 모델은 전 모델이 오프로드 4륜구동에 강하면서도 고속도로와 같은 온로드 주행 시에도 정숙하고 편안한 성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역시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오버랜드 모델도 예외 없이 고속도로 주행 시 110km나 그 이상의 속도에서 안전감 있고 정숙한 주행이 가능했고 오프로드 차량이 고속도로 주행 시 최대 약점인 쿠션 문제도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우 편안했다.

특히 오프로드 구간에서 노면 상황에 따라 5개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은 지프가 가면 길이 된다는 전설처럼 넘보지 못할 오프로드 지형이 없었다.

또 전후, 좌우 어느 한 바퀴에 100%의 토크를 전달할 수 있는 쿼드라 드라이브 II(Quadra- Drive II) 4WD 시스템은 온로드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급커브 길을 당황하지 않게 차의 중심을 잡아줘 안전한 운행이 가능했다.

NSP통신-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강은태 기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강은태 기자)
NSP통신-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과 작동했을 경우 운전석 화면에 표시된 에어 서스펜션 작동 상태 (강은태 기자)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과 작동했을 경우 운전석 화면에 표시된 에어 서스펜션 작동 상태 (강은태 기자)

한편 뉴 그랜드 체로키 3.0L 디젤 오버랜드에는 부가세 포함 7600만원이라는 가격에 어울리게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플러스(FCW Plus) ▲비상 정지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with Stop)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듀얼존 에어콘 ▲차량 설정 등을 조정할 수 있는 8.4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 미디어 센터 ▲7인치 멀티-뷰(Multi-View) 디스플레이 등 60종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