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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르노 캡처 1.5 dCi, ‘힘·연비 좋은 소형 SUV’ 인정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6-23 16: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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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해발 246미터의 경기도 파주시 월롱산성 정상의 르노 캡처 1.5 dCi, (강은태 기자)
해발 246미터의 경기도 파주시 월롱산성 정상의 르노 캡처 1.5 dCi,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도시를 사로잡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힘과 연비 효율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프랑스에서 연구 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 수입 판매되는 르노캡처 시승을 통해 연비체크와 함께 콤팩트 SUV 성능을 확인해 봤다ㅣ.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디젤을 연료로 사용하는 르노캡처 1.5 dCi 모델로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6.5kg·m, 공인복합연비 17.7km/ℓ(도심 16.7km/ℓ 고속도로 19.1km/ℓ)다.

◆연비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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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여의도를 출발해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등 시내도로 총 902.4km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902.4km 구간을 평균시속 25.0km/h의 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도심연비는 15.8km/ℓ(6.3L/100km)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발 246미터의 경기도 파주시 월롱산성 정상 정복을 위한 오프로드 산길과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하리항 인근 오프로드에서의 장시간의 성능테스트를 고려할 때 15.8km/ℓ의 도심 연비는 꽤 만족스러웠다.

NSP통신-총 902.4km 구간을 평균시속 25.0km/h의 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도심연비 15.8km/ℓ(6.3L/100km) 기록 (강은태 기자)
총 902.4km 구간을 평균시속 25.0km/h의 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도심연비 15.8km/ℓ(6.3L/100km) 기록 (강은태 기자)

◆성능체크

르노 캡처 1.5 dCi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5mm, 20mm 더 커졌고 뒷좌석 무릎 공간(221mm)을 제공할 만큼 전장 4230mm, 전폭 1800mm, 전고 1580mm, 축거 2640mm의 넉넉한 차체 크기로 새롭게 태어났다.

여기에 르노 특유의 감각적인 프렌치 스타일을 적용해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캡처만의 디자인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 주행 안전 기능인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량/보행자/자전거탑승자 감지)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LKA)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등으로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이 가능했다.

또 ▲오토 클로징/오토 오프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후방카메라 ▲전방/후방 경보 시스템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등의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기본 적용돼 편한 마음으로 시승이 가능했다.

NSP통신-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하리항 인근 (강은태 기자)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하리항 인근 (강은태 기자)

한편 시승에 사용된 르노 캡처 1.5 dCi 디젤 모델에는 총 4개의 카메라로 구현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이 기본 적용으로 360도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경보 시스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 등이 더해져 시승 내내 주차를 보다 안전하고 쉽게 조작할 수 있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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