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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18일 코스피(-0.43%), 코스닥(-0.34%)가 모두 하락한 가운데 건설주(+0.95%)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66개 종목 중 상승은 30개, 보합은 4개, 하락은 33개를 기록했다.

HDC현대산업개발(294870)(+8.92%)은 지난 17일 1583억 규모의 에티오피아 도로청 공사 수주를 공시하며 상승폭이 증가했으며 종가는 4만6400원이다. 한국종합기술(+4.62%), 신원종합개발(+3.43%) 등 종합건설·엔지니어링 종목의 상승도 눈에 띈다.

현대건설(+2.82%)은 모회사인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GBC 건립 승인 소식과 함께 매출에 대한 기대감 상승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듯 보인다. 대우건설 (+2.33%)은 5거래일째 상승 중이며 태영건설(+4.25%)의 상승폭도 증가했다.

이외 희림(+2.23%), HDC아이콘트롤스(+1.76%), 삼호(+0.68%), 삼호개발(+0.40%), KCC건설(+0.28%)도 증가했다. 동부건설, 두산건설, 우원개발, 대림산업은 보합세다.

반면 코리아에스이(-7.16%)는 전일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남화토건(-6.20%)의 하락폭도 증가했다. 대종빌딩 이슈를 안고 있는 남광토건(-5.51%)은 17일 반등하나 싶더니 하루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다.

진흥기업(-3.89%), 유신(-3.80%), 범양건영(-3.12%), 에쓰씨엔지니어링(-3.12%)도 3% 이상 하락폭을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2.88%), 이화공영(-2.42%), 특수건설(-2.16%), 우진아이엔에스(-1.81%), 서희건설(-1.26%)은 모두 3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이 외 코오롱글로벌(-0.81%), 이테크건설(-0.76%), GS건설(-0.73%), 신세계건설(-0.61%), 도화엔지니어링(-0.44%)도 소폭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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