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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NH농협은행 ‘흐림’·하나은행 ‘맑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6-03 12:56 KRD8
#NH농협은행 #윤리강령위반 #케이뱅크 #토스뱅크 #기업은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2년 6월 첫째주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의 ‘맑음’, NH농협은행·케이뱅크의 ‘흐림’, 토스뱅크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국영은행 BNI(Bank Negara Indonesia)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관단 대출 주선 및 참여 정보 교류 ▲외환·수출입금융 업무 협력 ▲양국 현지자금 조달 협력 ▲양국 수출입·투자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은 4대 시중은행 중 실적이 가장 높은 256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9.7% 증가한 수치다. 또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이용 고객도 기존 금리 조건 그대로 대출기간을 5년 연장해 최장 40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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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이 기업외환 디지털 플랫폼 ‘하나트레이드 EZ’에 비대면 ‘L/G 발급 서비스’를 신설해 기업외환 거래 고객의 편의성이 증대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맑음’= 우리은행은 지난해 해외법인 순이익 증가폭이 4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우리은행의 해외법인 당기순이익은 1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9% 증가했다. 다만 유럽에서는 6억 4900만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선 “지난해 헝가리사무소 개설 등 유럽 네트워크 확대로 올해는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NH농협은행 ‘흐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중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5년간 임직원이 사내 윤리강령 위반으로 징계받은 사례가 가장 많은 곳은 NH농협은행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63건이며 가장 낮은 하나은행(12건)과 5배 넘게 차이가 났다.

◆IBK기업은행 ‘맑음’=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카카오뱅크 ‘맑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캠코와 손을 잡고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 정기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또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그간 유료였던 각종 예금·대출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오는 7월 1일부터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뱅크 ‘흐림’=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출시한 최대 연 5.0%를 받을 수 있는 ‘코드K 자유적금’이 출시 이틀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의존도가 높아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나오는 상황이다. 오는 7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케이뱅크의 전반적인 경영에 대해 공동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구름조금’=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중저신용 고객 대출 비중 35%(잔액 기준)도 넘어섰다. 다만 각종 건전성 지표는 시중은행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토스뱅크는 글로벌 신용카드 데이터 보안인증인 ‘지불카드업계 정보보안표준(PCI-DSS, 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인증을 획득해 강화된 보안을 인정받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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