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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2011년 한미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 회의가 개최된다.

2월 21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4층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한미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 회의가 개최된다.

한미FTA 전면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와 한미FTA 저지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황상익 교수가 사회하는 토론회는 1부의 인사말과 2부 토론회및 3부 종합 토론및 질의응답으로 돼 있다.

제1부 인사말에 이어 열리는 제 2부 토론회는 경제평론가이며 새로운 사회를 위한 연구원 정태인 원장의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한미FTA의 경제 효과’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이해영 교수의 ‘한미FTA 재협상의 의미’라는 주제의 연설이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송기호 변호사의 ‘한미FTA 독소조항과 입법 사법권 침해와 쟁점’, 보건의료 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의 ‘한미FTA와 국민건강보험, 복지의 미래’전국농민회총연맹 이창한 정책위위원장의 ‘구제역으로 인한 농가 피해상황과 한미FTA 농업협상의 문제점’ 이창근 민주노총 정책국장의 ‘한미FTA와 고용 그리고 노동권’한미FTA저지 범국민본부 남희섭 정책위원장의 ‘미 의회 내 한미FTA 평가와 향후 쟁이’라는 주제의 발표들이 이어진다.

한편, 제3부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시간에는 일반인의 참여도 가능하며, 한미 FTA 전면 폐기를 위한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는 강기갑, 권영길, 김낙성, 유선호, 정동영, 조승수, 최인기 의원이고 간사는 김영록, 유원일, 이명수 의원이며 강창일, 곽정숙,김상희, 김영진, 김영환, 김우남, 김재균, 김재윤, 김춘진, 김효석, 김희철, 류근찬, 문학진, 박주선, 박지원, 변웅전, 안규백, 양승조, 우윤근, 유성엽, 이낙연, 이용희, 이윤석, 이정희, 이종걸, 이진삼, 이춘석, 장세환, 조배숙, 주승용, 천정배, 최규성, 홍희덕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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