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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 이두원의 알기쉬운 주간국제금융 “양적완화 축소에 관심”(6월1주차)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6-03 15:25 KRD1
#양적완화 #양적완화축소 #출구전략 #벵가드펀드 #경제지표
[NSP TV] BS투자증권 이두원의 알기쉬운 주간국제금융 “양적완화 축소에 관심”(6월1주차)
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도남선 앵커]
안녕하십니까.

한 주 동안 있었던 다양한 국제금융소식들과 주가에 미친영향, 그리고 이번 주를 전망해보는 알기 쉬운 주간국제금융입니다.

[박고은 앵커]
지난주 미국 중국 일본의 이벤트는 현재 글로벌 경제 상황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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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 잘나가던 일본 증시의 폭락, 신흥국 대표주자인 중국 경제지표 부진은 향후 세계경제의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였습니다.

[도남선 앵커]
미국은 언제 브레이크를 밟을지, 제일 앞서 달리던 중국은 속도조절, 일본은 엔저 부작용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향후 미국 통화정책과 관련된 버냉키의 발언입니다.

미국 통화당국의 통화정책 변화는 글로벌 경제나 자산 가격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고은 앵커]
미국이 출구전략을 세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버냉키는 섣부른 긴축은 경기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며 당분간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제상황에 따라 채권매입 규모를 줄이거나 늘이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해 경기회복 및 물가 변수에 따라 양적완화를 조절할 수 있음도 내비쳤습니다.

[도남선 앵커]
다음으로 일본 주가의 급락과 국채금리 급등, 그리고 중국의 상반기 경기 회복 수준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하반기에 경기회복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이러한 이슈들이 이번주에는 국내경제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이어서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로부터 지난주와 이번주 국제금융 환경변화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S투자증권 이두원입니다.

지난주 글로벌 주식시장은 혼조의 모습을 보였던 그런 주간으로 평가될만 합니다.

다우는 1.2% 하락했습니다.

2주 연속 하락한 셈인데, 월간 단위로는 5개월 연속 오르고 있어 시장흐름이 나쁘다고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상승했습니다.

각각 1.4% 0.7% 상승했습니다.

중국은 0.5% 상승으로 우리나라 상승과 비슷하지만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무려 5.7% 하락하면서 아베노믹스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원인은 채권가격으로부터 흐름을 잡을 수 있는데, 미국과 일본의 채권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의 경우 10년 국채는 4월 1.4% 채권수익률을 기록했는데, 최근에는 2.2%까지 올랐습니다.

채권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가격이 떨어진다는 것과 같습니다.

일본도 같은 흐름을 보였습니다.

10년 국채가 0.5%선까지 떨어졌는데 최근에는 0.9%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0.4%p 정도로 상당히 큰 움직임을 보인 것이 채권시장의 흐름이었는데, 일부는 이런 모습을 보고 채권시장이 흔들리니까 채권가격이 떨어짐으로 인해서 채권자금이 주식으로 흘러가는 대전환이 시작됐다고 보고 있으나 이것은 일부 의견이고 채권가격이 흔들림으로 인해 주식시장까지 혼란을 거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채권가격이 흔들린다는 이유 자체가 양적완화의 축소로부터 기인됐기 때문입니다.

양적완화의 축소 움직임이 지난주 미국과 일본시장을 지배했던 재료로 평가해 볼만 합니다.

지난달 중반 공개됐던 FOMC 회의록, 전전주 버냉키가 상하원 양합동 연설에서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움직임을 언급한 이후부터 주식시장에 양적완화의 축소에 대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던 주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각양각색의 의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스티글리츠 경제학자의 경우 양적완화 시기는 빠른 것이 아닌가하는 의견을 제시했고, 로젠그린 보스톤 연준총재는 경제지표가 나빠질 경우 양적완화를 확대할 필요까지 있다며 비둘기파의 대표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주로 9월부터 12월 정도 사이에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런 양적완화 축소가 주식시장에는 부담이 되는 주간이었으나 가끔 경제지표가 좋게 나올 때마다 주가가 약간씩 오르는 측면도 보였습니다.

경제지표의 경우 컨퍼런스보드나 미시간소비자심리지수는 약 5년만에 최고치로 올랐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무부가 발표한 4월소비지표는 0.2% 감소했습니다.

3월 0.2% 증가해서 갑자기 감소로 바뀌었기 때문에 경제지표도 혼란을 보였던 주간으로 평가됩니다.

다행인 것은 인플레이션율이 안정적이고 유로존도 5월 경기신뢰지수가 4월보다 개선됐다는 측면이 주식시장을 나락으로 떨어뜨리지는 않는 이유가 됐습니다.

유럽국가들이 긴축에서 성장으로 선회하고 있기 때문에 유럽경제에 대한 전망은 과거보다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일정부분 사실입니다.

이번주는 고용현황보고서가 발표되는데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주초에는 미국과 유럽, 중국의 제조경기지표라 볼 수 있는 PMI 지표가 발표됩니다.

PMI 지표 발표에 따라서 제조경기가 어떨 것인지, 제조경기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서 일반적인 경기가 어떨 것인지 판가름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발표내용이라 보여집니다.

주말에는 미국 노동부의 고용현황보고서가 발표되는데 실업률과 신규고용수준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별히 이번달에 발표되는 지표가 중요한 것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들 지표가 나쁘게 나온다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시기가 늦춰지거나 그러한 논의자체가 수그러들 수 있다는 측면을 가져올 수 있고, 만약 지표가 좋게 나온다면 양적완화를 앞당길 수 있겠다는 부담감을 안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떤 것이 나오든 간에 주식시장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모습이기 때문에 시장은 진퇴양난에 빠져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볼 때 경제지표가 좋아진다는 것은 경제가 좋아진다는 반증이고 경제가 좋아질 때 주가가 올라간다는 것은 당연한 측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지 주가가 올라갈 때 양적완화를 축소시킨다는 면이 시장에서 큰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결국 이번주는 부담을 안는 주간이 아닌가 싶은데, 부담을 안고 있으면서도 결국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러한 시장이 나쁘지는 않다는 심리가 어느 정도 시장에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서 주가의 하락폭이 결정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월가, 우리시장에서는 중장기 관점으로 봤을 때 주식시장이 상승으로 전환하는 국면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만약 하락이 크다면 매수를 늘려보는 전략도 펼쳐봄직 한 것이 이번주 흐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BS투자증권 이두원이었습니다.


[박고은 앵커]
5월말 국내 증시는 2000에 바짝 다가선 채 장을 마쳤고, 6월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컸습니다.

1960대에서 장을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월 중 1940대까지 내렸다가 30일 2000 위로 올라서며 지난3월 말 이후 약 두달만에 2000에 재진입했습니다.

[도남선 앵커]
연초 이후 매도로 일관하던 외국인이 5월들어 조금씩 매수세를 재개하며 월 막판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의 출구 전략 우려와 일본의 엔화 약세, 벵가드 펀드의 매도 등이 지속되며 악재로 작용했지만, 6월에는 이 이슈들이 조금씩 해소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여기다 6월에는 유럽의 경기부양 여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6월에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의 우호적인 흐름이 지속되며 증시가 2000에 안착할 여지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6월 첫째 주 주간국제금융 소식이었습니다.


[촬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박고은,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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