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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주가 추락’에 카카오뱅크 성과급 ‘56.69% 감소’…“직접 제공 금액 아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11-01 18:26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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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카카오뱅크 임원 보수. (표 = 은행연합회)
카카오뱅크 임원 보수. (표 = 은행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1인당 평균상여(이연성과급 포함)는 전년 대비 56.69% 감소했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의 차이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뱅크의 입장을 들어보니 “실제 카카오뱅크가 직원에게 직접 제공하는 금액은 아니다”라는 반응이지만 직원들은 성과급이 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느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카카오 경영진의 법적 리스크로 인해 카카오뱅크의 대주주가 한국투자증권으로 바뀔 위기에 처하자 한동안 2만~3만원대를 유지했던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1만 8000원대로 급락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들여 빚을 내 투자)’ 우리사주 매수로 직원들이 빚더미에 앉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라 직원들의 불만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은행연합회가 각사 자료를 취합해 발간한 ‘은행 경영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카카오뱅크에서 성과급 기준에 따라 지급된 임원 1인당 평균상여는 전년 대비 56.69% 감소했다. 직원 평균 성과보수는 전년 대비 9.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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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이 줄어든 것은 스톡옵션 행사이익의 차이 때문이다. 2021년 상장 후 9만원을 넘기기도 했던 카카오뱅크 주가는 2개월만에 6만원선이 깨졌다. 이후 카카오페이 스톡옵션 먹튀 사건의 여파로 카카오뱅크 주가가 4만원대로 떨어졌고 지난해 10월 2만원선까지 무너졌다.

카카오뱅크는 “스톡옵션은 소속 회사에서 중장기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자사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스톡옵션 행사 이익은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의 차익을 계산한 것으로 실제 회사가 직원에게 금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스톡옵션을 제외하면 2022년 기준 임원의 근로소득은 1인당 평균 3억 6240만원이며 그중 상여는 1억 6572만원이다. 직원의 근로소득은 1인당 평균 9870만원이며 상여는 153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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