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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오너 유병언 前세모회장···외환거래 조사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22 12:31 KRD7
#진도 #청해진해운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22일 금융당국이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족과 청해진해운을 대상으로 외국환거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세월호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유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에 대해 상시 조사 차원에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유 전 회장과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가 해외 자산을 취득하고 투자하는 과정에서 사전 신고 의무를 위반했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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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 전 회장 일가족이 국세청이나 감사보고서에 신고한 재산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미국 등 해외에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세청도 유 전 회장과 청해진해운에 대한 탈세 혐의 조사에 나섰고 관세청도 관련 자료 분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회장과 청해진해운 김한식 사장 등은 현재 출국 금지 상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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