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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민원인 주차장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국적으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 시민 분향소에도 추모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뛰어 넘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에게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전하는 노란 리본의 희망 메세지를 작성해 전 국민의 간절한 마음이 전남 진도군 관매도까지 전해지질 기원헸다.

한편 지난 25일 마련된 시민분향소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분향이 이뤄지며 시청 직원들이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을 안내하고 있다.

“형 누나 바다에서 많이 추웠지만 하늘나라에서는 따뜻하지 않그래? 사랑해”
“어서 돌아와! 따뜻한 엄마품으로”
“부디 1명이라도 살아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깝지만 부디 천국가서 행복하세요”/NSP통신=최창윤 기자

순천시청 민원인 주차장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R=VD 기적이 일어난다/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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