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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남 진도해역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32일째인 17일 새벽 시신 1구가 추가 수습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3시25분부터 1시간20여분 동안 잠수수색을 벌여 4시경 남성 시신 1구를 4층 선수 좌현 부분에서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월호 탑승 476명 구조 172명 희생자는 285명, 남은 실종자는 19명으로 줄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10시2분, 오후 4시2분, 오후 10시 등 예정된 정조 시간에 수색작업을 시도할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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