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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식품부 공모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비 50억 원 추가 확보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5-08 18:28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농식품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경북도, APC 스마트화 사업비 추가 확보로 유통대전환 가속

NSP통신-경상북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7개소의 APC에 총 366억 원(국비 154억 원)을 투자해 APC 스마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7개소의 APC에 총 366억 원(국비 154억 원)을 투자해 APC 스마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비 50억 원(국비 25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7개소의 APC에 총 366억 원(국비 154억 원)을 투자해 APC 스마트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APC 스마트화 사업은 기존 APC에 로봇·AI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고도의 자동화·정보화 과정으로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등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확대로 AI기술을 적용한 정밀도가 높은 선별 가능 기반 시설이 필수적이며,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APC의 원활한 연중 운영을 위해서도 APC 스마트화 사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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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스마트 APC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성주 월항농협의 경우 AI기술이 적용된 첨단 선별기와 로봇을 활용한 전자동화 설비 도입을 통해 70톤 규모인 처리능력을(8시간/일) 85톤으로 향상했고, 투입 인력 또한 40명에서 20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APC 스마트화’ 를 유통 분야 농업대전환 핵심과제로 설정, 2027년까지 도내 APC의 30%인 28개소를 첨단 스마트 APC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국비 공모사업으로 2023년 6개소(총사업비 198억 원)에 사업을 착수한 데 이어, 올해 7개소(총사업비 366억 원)를 추가했으며, 도 자체 사업으로도 2개소에 24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 APC를 더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APC 스마트화에 속도를 높이면서 스마트 APC 구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경상북도의 유통 대전환이 한층 더 빨라질 것으로 판단한다.

경상북도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APC 스마트화는 농업대전환 성공의 주요 축 중에 하나”라며,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APC 스마트화 전략을 대한민국 유통변화의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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