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천정배, “김정남 피살·탄핵정국 흔들기·새 북풍 악용 막아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5 14:05 KRD7
#천정배 #김정남 #탄핵정국 #새 북풍 #국민의당
NSP통신- (천정배 의원)
(천정배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5일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해당 사건이 탄핵정국 흔들기 등 새 북풍 이슈로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천 전 대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13일 말레시아에서 피살됐다고 한다”며 “정부 당국은 말레이시아 정부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안보 불안이 없도록 확고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주문했다.

이어 “만약 김정남 독살 배후에 북한 정권이 분명하게 확인될 경우 국제사회는 이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김정은 정권의 강권 통치는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G03-8236672469

또 천 전 대표는 “정부 당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 국가들과 물샐 틈 없는 공조체계를 가동해야 한다”며 “덧붙여 안보불안과 국민 불안이 없도록 냉정함을 유지하고 안보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 전 대표는 “정치권은 김정남 피살 이후 남북 긴장관계가 악화되는 것과 조기 대선을 앞둔 국내 정세에 탄핵정국 흔들기 등 새로운 북풍 이슈로 악용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