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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 산림녹지과는 돌발해충 확산방지를 위해 22일부터 6월2일까지를 예방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에 나섰다.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최근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방제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들 돌발해충은 이동성이 좋아 산림의 활엽수와 농경지의 사과, 배, 복숭아, 포도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며,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를 적기에 동시 방제해야 효과가 크다.

돌발해충은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으름병 피해를 줘,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해 서식하는 특성이 있다.

김재흥 산림녹지과장은"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경지ㆍ산림 등 기관 간 협업방제를 통해 돌발해충의 유입 및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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