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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영세상인과 서민들 괴롭힌 ‘50대’ 생활주변 폭력배 구속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3-21 16:20 KRX7
#구미경찰서 #구속 #폭력배 #검거 #업무방해

구미중앙시장 일대에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영세상인들과 이웃주민에게 폭행·손괴·업무방해 등 일삼아

NSP통신-구미경찰서 전경 (사진 = 구미경찰서)
구미경찰서 전경 (사진 = 구미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에서 영세상인과 이웃주민에게 폭행을 일삼은 50대 생활주변 폭력배가 구속됐다

구미경찰서는 21일 구미중앙시장 일대에서 영세상인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폭행을 일삼은 혐의(폭행·손괴·업무방해 등)로 생활주변 폭력배 A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미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상가 손괴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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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는 지난 6일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다방 업주에게 욕을 하며 폭행하고, 주행 중인 승용차를 막아선 후 범퍼를 발로 차 손괴했다.

구미서는 A씨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에 접수된 사건 2건과 여죄(업무방해) 2건을 추가로 확인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장기불황으로 누구보다 영세업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데, 형편이 어려운 영세업자들을 괴롭히는 생활주변 폭력배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여 반드시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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