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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조찬 강연을 실시했다.

권영찬은 19일 오전 아가페서울 로타리클럽 조찬 예배에 참석해 ‘행복재테크’ 특강을 가졌다.

그는 간증식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죽음의 문턱까지 이르렀던 과거부터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하게 되기까지의 굴곡진 인생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행복관에 대해 전했다.

권영찬은 “행복은 내일부터가 아닌 여기, 지금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자신 가까이 늘 행복이 있는데도 현대인들은 더 많은 것을 원하기 때문에 지금의 행복마저 잃는 경우가 많다”라고 과욕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억울하게 구치소에 수감된 것도 감사, 촬영 세트장에서 추락해 6개월간 병원신세를 진 것도 감사, 그릇된 투자로 수십억 원을 한 순간에 날려 길거리에 내 앉을 뻔 했던 것도 감사한 일이다”며 “이 같은 일을 겪으면서 억울한 이들의 심정을 알게 됐고, 건강과 돈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됐음은 물론 현재 타인을 돌아보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매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기 때문이다”고 말해 공감을 전했다.

한편 다양한 방송과 강연활동 중인 권영찬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에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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