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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부동산 그림자금융 체계적 관리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9-18 13: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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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경기 하락 대비 그림자금융 종합관리시스템 구축·부동산 쏠림현상 예방·생산적 자금중개기능 강화

NSP통신-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강은태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18일 금감원 간부회의에서 부동산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의 체계적 관리를 예고했다.

윤 원장은 최근 주택가격 상승 등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가계부채 종합대책으로 관리 중인 반면, 자본시장 부문(부동산펀드·신탁·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한 소위 ‘부동산그림자금융(Shadow Banking)*’은 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全 금융권 ‘부동산그림자금융’을 거시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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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 원장은 “부동산경기 변동 등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 등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부서가 긴밀히 협조해 향후 발생 가능한 잠재 위험요인 등을 발굴·관리할 수 있도록 익스포져 유형별 DB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감독수단 및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 원장의 간부회의 지시 사항과 관련해 금감원은 “최근 ‘금융감독혁신 과제’(’18.7.9.) 브리핑에서 금감원은 잠재된 위험이 가시화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등 국가위험관리자로서의 소임(所任)을 다해야한다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부동산경기 하락에 대비해 자본시장을 포함한 전 금융권의 부동산 그림자금융에 대한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 부동산 쏠림현상 예방 및 생산적 자금중개기능을 강화하겠다는 혁신과제 내용(‘부동산리스크의 종합적 관리’)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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