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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방문간호사 등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 만족도 향상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0-08-14 11:14 KRD7
#신안군

7월까지 5623가구 방문, 1600회 찾아...건강 복지 등 살펴

NSP통신-신안군 방문간호사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 제공 (신안군)
신안군 방문간호사 생활밀착형 보건 서비스 제공 (신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찾아가는 방문간호사 인력확충으로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방문간호사 추가 채용으로 각 읍면마다 2명씩 복수 배치에 이어 ICT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비대면 사업까지 확대 실시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외된 어르신 및 취약가구까지 촘촘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신안군은 각 읍면장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간호사와 읍면 보건복지팀, 보건소와 협업하며 신안군 복지재단, 지역사회 협의체, 자활센터 등 민간자원과 긴밀히 연계해 보건의료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생활 민원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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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보건 복지 통합서비스 실시 결과 7월말까지 총 5623가구를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는 465회, 복지서비스 1135회를 연계했다.

신안군 비금면 한 73세의 독거노인이 화장실이 없고 상수도 미설치로 인해 마을 공동우물을 이용해 식수를 사용하고 있는 불편을 겪고 있어, 방문간호사가 복지계에 연계해 이동식 화장실 및 상수도를 설치하고 생필품(생수, 쌀, 반찬 등)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폈다.

또 안좌면 66세 독거노인이 중증장애가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기본적인 돌봄이 필요해, 신안군복지재단에 의뢰 1004섬기초푸드뱅크 식품지원, 신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도배 장판교체 및 청소지원, 치매 및 정신건강센터와 연계 병원진료 등 면사무소 복지계, 방문간호사, 보건소 정신전문간호사가 복합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보건 복지 통합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지역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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