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힘 허은아, “조폭영화 대장동 게이트·특검으로 실체적 진실 규명”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0-26 14:39 KRD7
#국민의힘 #허은아 #조폭영화 #대장동 게이트 #특검
NSP통신-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 (허은아 의원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 (허은아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조폭영화를 망라하는 대장동 게이트는 오직 특검으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애 한다고 논평했다.

허 수석 대변인은 “화천대유가 설립된 날, 유한기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본부장이 황무성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한 녹취록이 공개됐다”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사장이 1번 서열이라면 유동규, 유한기 두 본부장이 2, 3위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의 넘버 3가 넘버 1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셈이다”며 “이런 하극상이 상식선에서 벌어질 순 없다. 개발공사 사장보다 더 윗선에서 지시가 내려왔기에 넘버 2, 3가 들고 일어날 수 있었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G03-8236672469

또 허 수석대변인은 “황 사장이 강제 사표를 쓰고 일주일 뒤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한 공모지침이 공고됐다”며 “장애물이 사라지자마자 설계대로 프로세스가 착착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계자 이재명 후보는 이번에도 황 사장이 사표를 내자 ‘왜 그만두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변명했다”며 “시장님 명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는데 이에 대한 해명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허 수석대변인은 “측근들의 만행을 몰랐던 지극히 무능한 시장이었거나, 영화 속 숨은 보스가 자주 보이는 능청스러운 반응이거나 둘 중 하나다”며 “이 후보가 유능한 시장임을 수없이 강조해 왔으므로, 후자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법, 행정, 사법 3권을 모두 동원한 집권여당의 비호 아래 이 후보의 거짓말은 숲을 이룰 정도로 쌓여 간다”며 “권력의 눈치만 보는 검찰은 거짓의 숲을 헤치고 진실을 드러내겠다는 의지 자체를 상실한 상태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허 수석대변인은 “조폭 영화를 망라하는 대장동 게이트를 보면서 국민들은 어이를 상실할 정도다”며 “오직 특검으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를 바랄 뿐이다”고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