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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SUPER SHOW 9 포스터 (사진 제공 = Label SJ)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가 다음 달 아홉 번째 ‘SUPER SHOW’(슈퍼 쇼)를 통해 서울 팬들과 반가운 만남을 갖는다.

슈퍼주니어는 3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 쇼 9 : 로드) 개최 소식을 알리는 첫 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고급스러운 메탈로 ‘9’와 공연 타이틀을 표현한 강렬한 이미지로 눈길을 끈다.

‘SUPER SHOW’는 지난 2008년 2월 시작된 이래 14년 째 전 세계의 30개가 넘는 도시에서 150회 이상 펼쳐지며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한 슈퍼주니어의 대표 브랜드 월드 투어 콘서트다.

오프라인 공연으로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펼쳐진 ‘SUPER SHOW 8’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슈퍼주니어는 ‘SUPER SHOW 9 : ROAD’ 공연에 대해 “They are everywhere and always exist. 아주 먼 옛날부터 내려온 이야기. 모두 기다려온 새로운 여정의 시작! 그리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일들. 여러분의 길을 비추어 줄 노래가 있는 아홉 번째의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3월 스페셜 싱글 ‘The Road : Winter for Spring’(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을 발매하고 단체 활동 시작을 위한 닻을 올렸던 슈퍼주니어는 이번 ‘SUPER SHOW 9’를 통해서도 또 한번의 단체 활동의 시너지를 보여 줄 전망이다.

한편 데뷔 18년 차 슈퍼주니어만 보여줄 수 있는 ‘K-POP 레전드’다운 무대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서울 공연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16일 오후 6시, 17일 오후 4시 등 3회차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슈퍼주니어는 더 많은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17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YES24를 통해 오는 10일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 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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