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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갑) (송옥주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갑)이 같은당 소속 이원욱, 권칠승 의원과 함께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성범죄자 출소 후 재범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송 의원은 “박00 화성시 퇴거를 촉구하는 주민들의 집회가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화성시 갑·을·병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민경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가 ‘성범죄자 출소 후 관리 문제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손현종 평택경찰서 정보과 경위가 ‘성폭력범죄자 등 흉악범죄자의 관리현황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김정숙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선옥 여성가족부 아동청소년성보호과 과장, 곽대경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경희 박병화 화성시 퇴출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제 내용에 대한 의견제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송 의원은 “성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다양한 관점에서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성범죄 출소자의 재범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고 거주지 제한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기대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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