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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세교2지구 광역교통 문제해결 직접 나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2-06 17: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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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사업 패스트트랙 추진상황 점검

NSP통신-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이상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사업처장과 간담회를 갖고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사업의 패스트트랙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교통’은 이 시장의 시정 핵심 키워드로 꼽힌다. 올해부터 세교2지구, 지식산업센터 등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지만 교통난으로 악명높은 오산시 교통 인프라를 조기 확충하기 위해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교통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왔다.

대표적으로 세교2지구 택지개발에 따라 현재 LH가 진행 중인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경부선철도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 환승주차장과 연결도로, 대중교통 연계지원)과 동탄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시청 옆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인접 시·군 연계도로(국지도82호선 장지~남사구간확장, 남사IC서울방향 개설, 지방도310호선 확장, 벌음교차로 구간 임시개통), 광역급행버스 M버스 정차역 신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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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상당기간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된 만큼 더 이상 오산시민과 세교2지구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패스트트랙 공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교2지구가 올해 7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오산시 내 교통난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전면 조기개통, 서부우회도로 조기 개통, 오산역 환승주차장 연결도로와 환승주차장 조기 착공 등 주요 현안을 특별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으로 사업이 지연됐으나 작년 12월 말에 확정됐고 세교2지구 입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 8기 현안사업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장관, 이한준 LH 사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과 면담을 가지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구간 부분개통, 12월 13일 LH 이한준 사장의 패스트트랙 추진계획, 12월 22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 확정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사업비 300억원을 LH가 추가 부담함으로써 시 재정 부담을 덜어냈으며 지난해 12월 말 오산시청 옆 동부대로 지하차도 일부구간(2차로)을 개통해 출퇴근 시간대 심각한 교통난이 해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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