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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가계대출 어려워져…가계 신용위험↑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10-30 12:03 KRX9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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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한국은행)
(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올 4분기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방안 실시로 은행들이 금리를 올리는 등 조정에 나서고 있기 때문.

30일 한국은행은 ‘2023년 3분기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서 금융기관 여신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4분기 대출 행태 전망 등을 조사한 결과 “국내은행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 및 가계에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장기 주담대에 대한 관리방안 실시(9월 13일) 등을 반영해 가계주택을 중심으로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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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의 신용위험도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 증대 등의 영향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잔액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2021년말 3.01%에서 2022년말 4.66%, 2023년 8월말 5.03%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계대출 연체율 역시 2021년말 0.16%에서 2022년말 0.24%, 2023년 8월말 0.38%로 확대됐다.

4분기 가계대출 수요는 실물경기 둔화 및 금리상승 등의 영향으로 중립 수준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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