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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여야가 모두 공정한 테이블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룰과 원칙을 만들어주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

유창수 최고위원은 25일 긴급 확대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 위원은 “청년실업률이 9.3%, 지금 대학생들은 내년 취업을 위해 고통을 겪고 있고 전 국민이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이 시점에 장기실업자가 18만 2000명으로 18%라고 한다”며 “외환위기 수준인 이 시점에 야당은 국민과 국익을 위한 정치는 내팽개치고 극한 정쟁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정적 권한을 쥐고 있는 국회의장이 앞장서서 국회를 편 가르고 정쟁을 유발해 참으로 우려스럽다”며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선진국형의 성숙한 의회질서를 약속했을 당시의 정세균 의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가 모두 공정한 테이블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룰과 원칙을 만들어주는 국회의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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