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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종이 업무보고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기로 했다. KEB하나은행은 하반기 종이 없는 창구전자 시스템을 도입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핀테크 기술 확대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Let’s 스.마.일(스마트하게 일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기존 종이 보고 형식을 태블릿PC를 활용한 보고 형식으로 전면 대체할 예정이다. 또 부서 내 종이 없는 회의문화 정착을 위해 빔 프로젝트를 활용한다.

하반기에는 KEB하나은행이 종이없는 창구전자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전 관계사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핵심가치 중 열린마음(openness)에 기반한 종이없는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수평적 기업문화가 정착되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체하고 일하는 방식이 효율적인 조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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