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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금 행복과 나눔 초대회장이 회장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행복과 나눔 클럽)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 사교클럽 행복과 나눔(초대회장 김경금 여사)이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행복과 나눔은 14일 오후 6시 고양시 일산동구 뷔페파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고양시의 원로 중 김경금 여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동일 경희대 법과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행복과 나눔 클럽 창립총회는 클럽 명칭 선정투표와 창립회원 및 신입회원 소개, 임원선출, 취임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과 만찬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과 나눔 클럽’은 회원 상호간의 신의와 우정을 통해 행복한 삶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 등을 나누어 주는 봉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경금 초대회장은 임원 수락연설에서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는 우리는 누구도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가정·직장 어느 한 곳에서도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지 못한 불행한 세대가 됐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어울려 정을 나누며 편안한 삶을 향유하던 아름다운 추억의 과거로 돌아가고자 고양시의 원로들이 모여 행복과 나눔 클럽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임은 회원 상호간의 우정을 나누고 나눔을 통해 신의로 가득한 사회를 만들어 기쁘고 즐거운 나날이 되어 우리 모두가 행복을 찾고자 모인 것이다”며 “회원 여러분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로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마음과 정성을 나누어 주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이 행복과 나눔 클럽의 공식 출범과 관련해 축하 연설을 진행 중이다. (행복과 나눔 클럽)

이어 축사에 나선 고철용 비리척결본부장은 “고양시의 원로들로 구성된 행복과 나눔 클럽이 고양시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기 위해 창립총회까지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 것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환영 한다”며 “행복과 나눔 클럽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관심을 표명했다.

고양시 사교클럽 행복과 나눔 클럽 창립총회 후 기념사진 (행복과 나눔 클럽)

한편 고양시 사교클럽 행복과 나눔의 구성원들은 고양시 원로들 중 성공한 사업가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창립총회에는 초청 내외빈 등을 포함해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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