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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1Q 영업이익 223억원…전분기比 138.2%↑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5-13 19: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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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매출 886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 기록…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의 다양화 및 글로벌 서비스 확장

NSP통신- (그라비티)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그라비티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886억원, 영업이익은 22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138.2% 증가했다.

전년 동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전분기 대비 매출이 모두 소폭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부분에서 다시금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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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실적 내 전분기 대비 온라인 매출 증가는 대만과 일본, 2022년 2월에 론칭한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 증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전분기 대비 모바일 매출 감소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과 일본 지역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M: Eternal Love의 매출 감소 때문이며 미국과 캐나다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수익 증가로 일부 상쇄됐다.

3월 29일 남미, 호주, 뉴질랜드에 론칭한 Ragnarok: The Lost Memories와 3월 31일 한국에 론칭한 팔라독 택틱스의 실적은 2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

그라비티는 2022년 2분기에도 다양한 라그나로크 IP 게임을 선보이며 서비스 타이틀 및 지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먼저 4월 12일 스팀에서 Ragnarok: The Lost Memories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Ragnarok Monster’s Arena)는 지난 5월 11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론칭했다.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는 올해 하반기에 태국과 한국에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또 2022년 상반기 2차례의 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멀티 플랫폼 3D MMORPG 라그나로크 V: 부활(Ragnarok V: Returns)은 2분기 오세아니아 지역에 모바일과 PC 버전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스팀에도 론칭할 예정이다.

또 다른 멀티 플랫폼 MMORPG인 라그나로크 비긴즈(Ragnarok Begins)는 모바일과 PC 버전 2차 CBT를 2022년 9월 진행, 2022년 하반기 한국에서 론칭할 예정이다.

이외 Ragnarok X: Next Generation은 2022년 하반기에 한국에 론칭,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2022년 하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심스러웠던 메타버스와 NFT 시장에 그라비티도 발을 들여 놓았다. 온버프 코인 기반의 P2E 시스템 및 NFT를 적용한 Ragnarok Labyrinth NFT는 4월 27일 동남아시아 지역 재론칭 이후 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 Ragnarok: Poring Merge에 P2E 시스템과 NFT를 적용한 Ragnarok Poring Merge NFT는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 및 2022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의 다양화 및 서비스 지역 확장은 물론, 지속적인 내부 논의를 통해 게임업계 트렌드 이슈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등 2022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 라그나로크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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